11.13 오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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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눈 소독했는데 그것땜에 눈에 다래끼난듯 뻐근 .. 아 필라테스 가기싫다 .. 근육통땜에 몸이 너무 아프다 왜 이틀 연속으로 운동 간다한걸까 + 졸려서 오늘은 걍 자고 빠질까 하다 결국 돈생각해서 가기로함 ^^ 5분 늦음 ㅋㅋ 오늘은 학생이 둘이었다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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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내표정 = 끄응 .. 죽여줘..... 선생님 자세 쉬워보였는데 개뿔 하나도 못따라하함 ㅋㅋㅋㅋ 진짜 너무 아파요... ㅠㅠㅠ 아랫배 힘주라는데 힘이 안들어가서 민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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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벅터벅 걸어오는 길 허벅지 터질것같고 잠 다깸 비 오는데 우산없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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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택배 받고 , 밥 차려먹음 .. 매일 혼밥이군 ㅠ 그래도 집밥이 제일좋다 소고기무우국 💜 se 용량 이제 거의 없다.. 어제 아이폰 11 왔는데 백업하기 귀찮고 + 홈버튼이 없으니 작동법이 헷갈려서 걍 시험 끝나고 개통할듯(이정도로 기계치였나 싶음) ㅜㅜㅜ 생각해보니 이 사이즈로 ​근 10년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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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 💜💜 귀여워.. 앙증맞고 귀염뽀짝 ㅎㅎ 꺄악 책도 왔고.. 담주, 다다다음주니까 진짜 한 달 뒤면 시험 다 끝이다..!!!🍀🍀🍀🍀 늘 그랬듯 난 이 시간을 또 그리워하고 이때로 돌아가고 싶어할 것 같다. 뭔가를 준비하고 열정에 차있기를 늘 원하는 습성이 있다..

무튼 오전에 필테가서 다리 부서질것 같았는데 집와서 밥먹고나니 몸도 상쾌하고 기분 좋다😍😍오늘 스토너(존 윌리엄스) 한국연극의 전환기(시험 전 읽어야 할 것) 철학으로 예술을 읽다(쌤이 추천해주신 것) 택배 왔다.. 스토너는 집중 안 될 때 읽어야지 큐큐 1차도 걱정이 안되는건 아니고...(근데 막 걱정된다고 말하긴 단어 어감이 날 불안하게 만들어서 또 시름 ㅠ) 2차도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일단 최선을 다해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