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pereadem;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난 외로워. 특이하기 때문에 외로운 거야. 내 말을 이해할 수 있겠니? 너도 때가 되면 알 거란다.

기억들 ,

​1 이와이 슌지의 영화 를 보고 그냥 기분이 순식간에 나빠졌다. sns로 남자를 만나 ‘쇼핑카드에 골라 담듯’ 결혼하고 이후에도 sns를 통해 맺어진 관계에 의지하는 주인공. 결과적으로 그녀의 삶이 사정없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불편했다. 주인공이 농락당하는 것 같아서, 설계된 계략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게 모두 그녀가 믿어온 한 남자에 의한 것이고 . 진실을 마주하면 깨져버릴것 같으니 차라리 돈을 지불하겠다는 ..립반윙클의 대사도 너무너무 !!! 황당하고 자기가 겁쟁이임을 피하는 태도라 기분나빴다. 상대의 진심이 무서우니까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게 싫으니까 그냥 회피하고 싶은 태도인거잖아.. 무튼 3시간 동안 영상미도 아름답고 내가 뭘 본거지 싶었음 - 극적 상황이 평범한 인물에게 일어나고, ..

힘든 마음과 머리를 식히러 가게된 곳 제주도 여유가 가득해서 나까지 마음이 나른해지는 느낌이었다. 계획이 없어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던. 따스한 햇살 같았던 여행 구좌상회 당근케이크, 달기만 하고 맛은 없었다. 그릉그릉 파스타에서 크림 포크 스튜 파스타 , 귀여운 냥이 티라미수 귀여운 인형들 ' 그릉그릉 ' 세화 바다 말라 비틀어진 해초, 버려진 것 같아 감정이입 어리석은 물고기, 물고기는 왜 어리석을까? 서귀포에 있어서 왕복 3시간인데도 두번이나 방문했다. 편한 곳을 찾아 왔다고 했더니 "편한 곳 찾아다닐 것이 아니라, 너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해줘야 돼 그게 아니면 편한 곳은 어디에도 없어" 라는 말을 들었다. "지금 누구 생각이 제일 궁금해요?" 모빌 모든 것은 '나' 여야 한다. 맛있는 짜이 도렐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