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ut 과 output

input 만큼 output 이 산출되고 있는지 걱정이다. 인풋을 늘리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 요새는 대체 내가 뭘 보고, 뭘 경험하고 , 생각해온 것인지 시기적절하게 잘 튀어 나오지 않는것 같아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헷갈린다.

모두 선택적으로 기록되고 기억속에 저장되어 있어서 뭘 꺼내서 산출해야할지 감을 못잡는 것이 아닐까하는 걱정.

걱정을 하다보면 늘 생각이 과거로 돌아가서 허우적허우적 거린자. 과거에 표류하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자! 라고 다짐한다. 근데 현재의 고민들은 사실 늘 과거 어떤 부분에 매몰되어 있는 나의 후회나 생각들로부터 오는데 이건 대체 어쩌라는 것인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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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제안

1.정확히 알고 말하기
2.지나치게 솔직할 필요는 없다. 자기검열이 문제인듯 언어화 이전에 작위적이라 생각되는 것은 모두 컷해서 오히려 발화되는 것이 더 작위적인데 그걸 눈치를 못 챌 때가 있다. ㅆ ㅑ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