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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책

로베르토 쥬코

cassy 2020. 7. 25. 01:38

종강 하고 읽은 책 화차 , 훔쳐보는 여자. 화차를 읽고 미야베 미유키 다른 소설도 읽고 리서치도 많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하자고 다짐)
갑자기 희곡 읽을 것들 생각하다가 로베르토 쥬코에 끌렸다. 분위기만 보았을 때 하녀들 .. 로베르토 쥬코 이런 분위기의 희곡이 끌린다.

코스모스랑 과학철학+ 현대 철학적 사유의 흐름을 이해하고 예술 , 과학 , 철학(윤리.. 정치 .. 사회)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것이 방학 목표!! 엄청 필요한 것인데 왜이렇게 어렵죠.

 

이번주)
이수정의 범죄 프로 파일

로베르토 쥬코 베르나르 마리 콜테스
중국고아 볼테르
조씨고아 기군상

다음주)미국 희곡 특집
아서밀러 시련
테네시 윌리엄스 복습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유리동물원

다다음주)
죽음과 소녀
그을린 사랑
하녀들

 

희곡이건 어느 작품이건 읽고(봐도) 시간이 지나면 큰 틀만 남고 금방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다. 당연한 것이지만 새삼 연구로 삼아 평생을 ㅇㅇ 전문가로 살아가는 학자들이 대단하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겸손한 마음 가짐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공부하자. 계속해서 반복시켜 내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 나는 사람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사람들 모두가 가진 매력은 제각각이다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이 궁금하고 소중하다. 그래서 난 누군가와 더 친하다라는 기준 보다는 그냥 그 순간에 나와 함께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려한다. 하지만 이것 또한 밀리고 기계적으로 하게 되면 이미 그 의미는 퇴색하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 지금 나에게는 나만의 방학이 정말로 필요하다. 사유의 시간 재충전 필요. 산골로 책장만 옮겨서 떠나고 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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