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pereadem;
잠 못 들게 하는 생각 본문
사진 제목 : 매달려있기
기억나지 않을 만큼 오래 전부터 나는 매일 생각들을 했다. [공상하기]라고 하면 될까. 생각들이라 함은대게 나에 대한 것, 사회에 대한 것, 분류되지 않는 궁금증들을 혼자 기록하고, 머리속에서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져왔고, 나에겐 그러한 시간이 습관처럼 중요했다.
어느 시점부터인지 대내외적으로 귀찮아서, 힘들어서, 지쳐서, 머리가 포화상태라서(로 표현하지만 실제로는 더 복합적인 감정들로 정리가 되지 않는 것들이 많았고) 나에대해 생각하기를 멈춘지(정리하는 것) 시간이 꽤 된것같다... 나 스스로 힘든 것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도 많이 무디고, 그것을 오히려 의연한 척 무시하려는 타입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기로 했다. 오늘 친구에게 대충 이러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털어놓고 나니 한결 편했다. 실패를 대하는 나의 태도가 근 10년째 비슷한 패턴으로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이제는 바꿔야 할 때 . 라는 것이겠지 더이상 회피하고, 숨지 않기로!! 빨리 리프레시 하고 다시 한번 힘을 키우자는 생각을 했다.
1.정체성을 구성하는 것
정체성은 발굴하는 것일까?(이미 존재하는 것, 내재적) 발견하는 것일까(새롭게 창조하는 것)
접촉, 물흐르듯 , 흐르는 것
2. 무언가를 공부하고자 하는 열망은 어디서 온 것일까?
생각해보니 대학원에 처음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은 13살 때.. 정치외교, 국제관계, 사회학을 공부하고 싶어했었다.
미국으로 아이비리그 탐방캠프를 갔었고, 무조건 유학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생각해보니 아직 떠나지 못하고 있다. 곧 떠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중인데 아직까지 난 정말 용기가 없다. 컬럼비아 대학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는데 딱 10년 됐는데, 아직 다시 못가봤다.
3. 따뜻한 겨울
호세 제임스(Jose James)의 winter wind
4. 앙드레 드 리쇼 <고통>, 루이 기유<민중의 집>
연극은 무질서가 아니라 변동을 요구한다 -까뮈-
5.어렸을 때 무슨 놀이를 좋아했느냐 라는 질문을 받았다.
처음에 그러게?라는 생각이 들었고, 잠시 생각해보니 공룡,포켓몬 등 피규어 가지고 놀기..나 어렸을 때 다큐도 진짜 많이 봐서.. 공룡이름 진짜 잘 알고있었는데 ㅋㅋ!! 또 그림그리기, 만들기, 각종 인형도 엄청 좋아했었다 . 엄마가 읽어주던 책들도 기억이 난다. 궁금한게 뭐가 그리 많았는지 정말 많이 질문했었다. 언제부터 타인에게 질문하지 않게 된 것일까?
6. 제주도 여행 계획
대충 .. 짰다..! 자전거, 맛있는 밥과 커피, 풍광들, 꽃 바다,
7. 나만의 공간 구상
Rapsody in BLUE
A Room of one's 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