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pereadem;
220918: 액트리스원: 국민로봇배우 1호 액트리스투: 악역전문로봇 본문
악역은 사람들이 기피한다. 액트리스 투는 그래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악역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왜 슬프지? 슬프고 .. 연극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지구에서 평화롭게 함께 살고 싶다.
연극은 끊임없이 사라지는 연습. 순간의 느낌들도 사라지고 그냥 기억으로만 남는다 그 기억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미화되고 흐려지고 바래고 닳아서 사라진다.
함께했던 시간들이 무색할 만큼
사람도. 관계도 공연도 이 기억들도 계속해서 사라지는 것
그래서 참 어렵고 슬프고 불교같네
우리가 진짜 그곳에 있었던가?
공연을 하긴 한 거야?
진짜 함께 시간을 보냈던 건가
우리는 그곳에 정말로 함께 있던 건가
사람의 마음이란 참 어렵구나 그리고 함께 같은 시공간에 좀재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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